무자본 창업 실행에 옮기는 방법 2 - 창업형 인간 되기 #4

무자본 창업이라는 말을 내세워 해당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실 1원의 돈도 들이지 않고 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오늘 시청한 수업에서는 저의 경험담을 통해서도 언급드린 바가 있는 정부 지원 사업과 그 밖에 투자 유치라던가 돈을 빌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수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비를 잘만 사용한다면 정말 사업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7년 전의 저는 미숙했기에 결국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지금의 지식을 가지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결과가 크게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글을 쓰며 하게 되는군요. 필요에 따라서는 다시 도전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방법들로 사업의 단계에 따라 적시적소에 필요한 돈을 쓸 수 있게 된다면 사업이 성장하는데 든든한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의 4분면

1. 수업 리뷰

초기 자본 획득 전략 1 - 정부 지원 사업

정부 지원 사업에 합격을 한다면 정부 지원금을 받아 해당 사업에 한에 사용할 수 있는데 상환의 의무가 없습니다. 가장 많은 지원 정보가 모여있는 곳은 K-Startup이라는 곳입니다.
 

K-Startup 바로가기

보통은 예비창업자 위주로 지원을 해주고, 기창업자 또는 재창업자는 지원 사업 수가 많지 않습니다.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창업이 IT분야라거나 IT기술과 접목시킬 수 있다면 지원 가능합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 살펴보면 갑자기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 수도 있습니다.
수업에서는 심사 기준이 대표나 팀원들의 스펙이 높을 경우 유리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빠르게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고학력, 고스펙이 유리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학력, 고스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사업 중간 점검에서는 우수 평가를 받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1년 동안 두 차례의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이 됐었고, 2년 차에는 산학협력 R&D 사업에도 최종 선정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다만 제가 사업을 그냥 포기해 버리겠다고 결심해서 자진 취소를 해버렸죠. 스펙보다는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는 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자본 획득 전략 2 - 투자 유치

투자자들은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회사에 사업 자금을 투자하고 그 회사의 지분을 받아냅니다. 투자한 회사가 수익을 창출하거나 엑시트를 할 경우 지분만큼의 수익을 실현합니다.
- 엑셀러레이터 : 창업 극초기 단계인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분 10%정도로 투자하고 자문을 통해 사업을 육성해줍니다.
- VC(벤처 캐피탈) : 초기 창업 이후 1억 이상의 금액을 투자합니다.
투자를 받고 싶다고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당연히 심사를 받게 됩니다. 시장성이 있는가, 서비스가 실제로 매출을 내며 성장을 하고 있는가, 사업계획이 잘 되어있는가, 대표와 팀원들이 해당 사업과 잘 맞는가, 시장 선점에 대한 전략이 있는가 등 많은 것을 고려해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을 때 투자도 받을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창업을 하게 되면 투자를 받는게 당연한 분위기가 있는데, 사실 가장 좋은 것은 투자 없이 스스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많이 받을 수록 투자처의 간섭이 생기게 되고 이는 대표의 의사 결정권이 줄어든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수익도 많이 쪼개질 것입니다. 무엇이든 일장일단이 있기에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늘 공부해야 하고 성공한 멘토가 스승으로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초기 자본 획득 전략 3 - 대출

사업이 이미 매출이 나오고 있거나, 수익성이 보장된 상태라면 당장 돈이 필요한 경우 대출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린다는 것이 무조건 안좋다는 왜곡된 생각으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그게 오히려 더 커다란 손해일 수 있는 거죠. 그렇다고 예비자금을 위해서 일단 빌려둔다거나, 다른 해결방안이 있는데도 빌리는게 더 편할 것 같아서 받는 것은 안됩니다. 블로그에 가장 처음 포스팅 했던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라는 책에 이 부분이 아주 현실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도움을 받기엔 심사가 좀 까다롭지만 중소기업청 같은 공공기관에서 창업자를 위해 낮은 이자로 빌려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핵심 팀원을 찾고 팀빌딩을 하는 방법

창업이든 일반적인 직장 생활에서든 팀원은 결국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힘들때 의지가 될수도 혹은 더큰 고통을 안겨줄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핵심 팀원을 찾는 방법은 특별한게 없고, 잘 맞는 지인으로 구성하거나 관련 오프라인 모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찾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온라인에서 구인을 하는 것은 거의 오늘 처음 본 사람에게 중요한 사업채를 떡하니 맡기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대한 나와 의견이 맞는지를 여러 번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대화해 보고 어느 정도는 검증하는 시간을 겪을 필요가 있습니다.

팀원 모두가 나처럼 일하게 하는 방법

앞선 수업에서 언급했던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비전과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를 함으로써,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을 팀원들에게 인지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팀원들끼리 일일 업무 공유를 통해 필요한 환경을 세팅한다면 서로를 업무적으로 감시하는 효과가 생기고, 각자 해야하는 일을 하지 못했을 때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이런 창피함을 회피하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가 작용해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회피 동기로는 대표자 처럼 자발적으로 열성을 다해 일하게끔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넛지 방식을 적용한다면, 하나의 예로 출퇴근에 자율성이 주어졌을때 자율성을 얻음과 동시에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생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퇴근은 자율적이지만 업무의 상황에 따라서는 야근도 하게 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죠. 자율을 주고 책임감으로 돌려 받는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 창업형 인간 되기 5일 챌린지 #4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사업 서칭 후 리스트업 하기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록이 있기 때문에 제가 대표자일 경우 재창업 프로그램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재도전성공패키지 - 접수기간 2023-02-15 ~ 2023-02-28 15:00 내년에 도전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대표자를 통해 지원할 경우에는 예비창업을 지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겠죠.

• 예비창업패키지 - 접수기간 2023-02-23 ~ 2023-03-15 16:00
• 창업중심대학 - 접수기간 2023-02-28 ~ 2023-03-21 16:00

 

아래 영상을 보고 '잘 팔리는 문구' 예시 5개 찾아보기

인간은 자신과 관련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귀를 기울입니다.

1. 뉴스 알리기 : 인간은 호기심에 약한 존재.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며, 흥미가 생기면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
2. 이익 제시하기 : 인간은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세히 살펴보려는 본능이 있음.
3. 욕망 자극하기 : 본능적 욕망부터 사회적 욕망까지를 자극하면 본능적으로 관심을 보임.
4. 공포와 불안으로 부드럽게 위협하기 : 생존 본능이기 때문에 이것들을 해결해줄 정보를 언급하면 무시하지 못함. 강한 위협은 역효과.
5. 신뢰를 판매와 연결하기 : 믿음을 주는 존재가 하는 말은 내용과 상관없이 듣게됨.

(삼성과 애플은 똑같은 스마트 워치를 만들지만 삼성은 제품으로써 팔고, 애플은 뉴스로써 팝니다.)

예시 찾기

1. 뉴스 알리기 : 세계최초 LG울트라 올레드TV
2. 이익 제시하기 : 누구나 4,000원 할인 (쿠폰 할인)
3. 욕망 자극하기 : 넌 먹을 때 가장 예뻐 (배달의 민족)
4. 공포와 불안으로 부드럽게 위협하기 : 아직도 걱정만 하고 계시나요? (현대해상)
5. 신뢰를 판매와 연결하기 : 괜찮아요, iPhone 13이니까

캐치 카피(어떻게 말할 것인가)  =  사람들을 멈춰서게 만드는 법칙

1. 타깃 한정하기
2. 질문 던지기
3. 압축해서 말하기
4. 과정을 엔터테인먼트화 하기
5. 중요한 정보 숨기기
6. 숫자나 순위 사용하기
7. 비유로 마음 사로잡기
8. 상식 뒤엎기
9. 진심으로 부탁하기

 
이 포스팅은 라이프 해킹 스쿨 - 창업형 인간 되기 5일 과정의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 수업입니다.